비즈하우스와 함께 성장 중인
우기제과 사장님을 만났어요

갖가지 휘낭시에가 입구부터 계산대까지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 마침 이벤트도 한다니! 공간 곳곳에 있는 홍보물 덕분에 자연스럽게 휘낭시에를 먹고 싶어졌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이후 비즈하우스와 2호점 오픈까지 함께한 사장님의 홍보 노하우를 듣고 왔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우기제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희준입니다. 편하게 올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꿈꾸면서 시작하게 됐어요.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대점은 2년, 을지로점은 이제 1년 조금 넘었습니다.


Q. 어디에 가장 중점을 두고 매장을 운영하시나요?

아무래도 카페가 오프라인 매장이다 보니까 포스터처럼 오프라인 매장에서 브랜드를 잘 보이게끔 하는 제품들이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객님들이 오셨을 때 메시지 전달이 바로바로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홍보물이 없으면 왔을 때 사실.. 잘 모르세요.


Q. 비즈하우스는 언제 처음 알게 되셨나요?

한 2년 조금 전인 것 같아요. 사실 경쟁사 쪽을 많이 썼었는데 구글에서 검색하다 보니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우연히 들어갔었어요. 

이제 다른 사이트는 제작이 조금 불편해요. 예를 들어 일러스트 파일을 바로 업로드해야 된다거나 어떻게 보면 전문가들의 손길이 좀 닿아야 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비즈하우스는 딱 들어갔는데 바로 디자인할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Q. 디자인의 편리함이 재구매로 이어진거네요!

네. 아무래도 디자인의 편리함이 제일 크고요. 그 외에도 퀄리티, 소량으로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빨리 오더라고요. 포스터나 배너는 저희도 “벌써 왔네”라고 할 정도로 빨리 오는 날들이 있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경쟁사들이랑 비교해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느껴서 많이 이용하게 된 거죠.


Q. 템플릿도 자주 활용하세요?

비즈하우스가 템플릿이 많더라고요. 그대로 사용하진 않고 저희 매장에 맞춰서 바꾸는데 굉장히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서 많이 활용해요.

템플릿 덕분에 초보셔도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는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웃음) 템플릿에서 색 바꾸는 것, 글씨 바꾸는 것만 해도 80~90% 이상은 다 된 거라고 봅니다.


Q. 마케팅은 주로 어떻게 하세요?

‘일단 퍼주라’ 이게 저희 마인드입니다. 고객분들이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가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를 되게 많이 했어요.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 우기데이라고 해서 박스 안에 휘낭시에를 닫힐 수 있는 만큼 담고 2만 원에 판매하는 날도 있었고요. 룰렛을 돌려서 나오는 상품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추억의 뽑기를 준비해서 1등에게 한 달 동안 빵이랑 커피를 공짜로 드리기도 했어요.

결국엔 이런 이벤트도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포스터를 준비하면서 비즈하우스가 많이 도움 됐어요.


Q. 포스터의 효과는 어떠셨어요?

할인을 하더라도 고객분들이 알아야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사장님들께서 ‘디자인이 안 예뻐’ ‘귀찮아’ 이런 이유로 안 만든다고 그러면 고객분들이 아예 모르죠. 단적인 예로 새로운 음료가 출시가 됐을 때가 있는데요. 메뉴에 갑자기 들어간다고 고객분들이 알 수가 없거든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 당연히 고객분들도 알게 되는 거고, 새로운 메뉴의 매출도 당연히 오르는 그런 경험을 많이 했었죠.


실제 사용한 현수막의 미리보기 이미지

Q. 지금까지 구매한 상품들 한번 소개해주세요!

일단 좀 큰 거 위주로 가볼게요. 일단 대형 현수막이 있었고요. 제가 이제 연예인들 영어도 가르치는데, 생일이 되면 대형 현수막을 저희가 한 7mX7m 짜리로 했던 것도 있고 상시로는 한 6개씩 하는 일반 현수막, 배너, 스티커, 포스터, 명함, 쿠폰, 테이프 정도가 일단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만 해도 벌써 8개네요. (웃음)


Q. 그 중 어떤 상품이 가장 마음에 드세요?

아무래도 현수막이 기억에 남는데요. 을지로점 오픈했었을 때 처음에 했던 문구가 ‘15년 차 빵친놈’이라는 표현을 좀 썼었거든요. 무지개색으로 했는데, 이런 색깔들이 너무 예쁘게, 예상한 것 그 이상으로 잘 나와서 현수막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 배너도 기대 이상이라 잘 썼어요. 배너가 매장 앞에 있는 얼굴인데 색감이라든가 퀄리티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너무 잘 나와서 좋았어요.


Q. 이용하면서 알게 된 꿀팁, 꿀템이 있으신가요?

저희가 초반에 도장 쿠폰을 했었어요. 스탬프가 커스텀 되는 게 굉장히 많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또 오게끔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시는 사장님들에게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Q. 지나가다가 배너를 보고 들어오는 분들도 계세요?

배너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배너가 있어야 이 가게의 존재를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벤트나 하다못해 메뉴판이 배너로 있어야 워크인 손님들을 좀 받을 수가 있어요. 금액도 얼마 안 하거든요. 근데 여기에 신경을 안 쓰게 되면 매출이 점점 내려간다고 생각해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시즌별로 바꿉니다. 메인 컬러가 블루지만, 겨울이 되면 레드로 하고, 옆에 트리를 꾸민다거나 그런 식으로 이 매장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해요. 


Q.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니라, 이슈에 맞춰 꾸준히 교체하고 계시는군요.

네 맞아요. 저희 시즌별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장님들도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업이 됐든 베이커리 카페가 됐든 모든 분들에게 일단 해보시라고말씀을 드리거든요. 아마 안 해보셔서 겁을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디자인이 어렵다거나 인쇄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이런 이유들이실텐데요. 사실 아무나 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쉬워요. 만약에 잘 안 되더라도 정말 시간 조금만 들이면, 한두 번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보세요. 홍보물을 충분히 하셔야 워크인도 많고 손님들도 오고 재방문도 많아져요. 조금만 하셔 보면 가능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끝으로 매출을 위해 특히 추천하는 상품 있으신가요?

3개 정도 추천해요. 첫 번째는 말씀드린 것처럼 배너가 굉장히 중요해요. 매장 앞에 배너 최소 2개는 설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하나는 브랜드, 하나는 매장에서 하고 있는 메뉴들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는 포스터입니다. 단순히 인테리어용 포스터가 아니라, 시즌 메뉴, 이벤트, 시그니처 뭐가 됐든 그 매장을 보여줄 수 있는 포스터들이 하나 또는 그 이상 있어야 해요. 

마지막은 명함입니다. 손님들이 오셔서 어떻게 주문해요? 미리 주문할 수 있어요? 질문할텐데요. 어플도 많고 이러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직접 주문받으시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배너, 포스터, 명함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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