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지갑 여는 디자인의 힘

 
서울시 구로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얼마 전 독특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장 위치도, 내부구조도, 심지어 음료 메뉴도 바꾼 게 없는데 카페 매출이 평소보다 88%나 오른 것입니다. 매장 입구와 벽면에 실사출력물로 입간판과 포스터를 만들어 차 음료를 홍보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A 씨는 주변 카페들과 가격경쟁으로 승부해야 하는 커피 대신 마진율이 높은 차 음료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물을 디자인했습니다. 외부 통로와 매장 벽에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물을 걸어두었죠. 그 결과 매출의 90% 차지했던 커피 대신 차 음료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났습니다. A 씨는 “잘 만든 홍보물 하나로 매출 증대는 물론 카운터 앞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손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즈하우스 실제 고객 사례로, 비즈하우스의 “액자형 실사출력” 상품을 사용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눈에 띄어야 보배

 
최근 들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지고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시선을 끄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활용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판매와 연결한 사례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장 진열대나 제품 패키지에 간단한 스티커를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24일자 데일리팜은 약국에서 매장 진열과 패키지 포장에 얼마나 공을 들이냐에 따라 체감하는 매출의 증가 폭이 달라진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에 숙취해소제 진열에 스티커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홍보 스티커의 효과를 본 약사들은 여러 약국이 공동구매로 스티커를 구매해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약사 B 씨는 “패키지용 스티커를 주문해서 활용한 결과 판매량이 평소보다 1.5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

 
이미지와 영상으로 소구하는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고급스럽거나 독특한 제품들은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SNS 상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품질이 좋은데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했던 제품들이 패키지 디자인을 바꾼 뒤 새로 주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자 농민신문은 된장 제품의 상표명과 포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꾼 뒤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고, 매출액이 4,000만 원 정도 늘어난 한 농산물식품업체의 사례를 다뤘습니다. 이 업체 대표는 “특수한 환경에서 만드는 고품질 제품임에도 소비자들로부터 ‘비싸다’는 평을 많이 들어 아쉬웠다”라며, 프리미엄 제품에 맞는 고급스러운 포장 디자인으로 바꾼 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눈에 띄게 줄었고,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에서 먼저 납품 요청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제품의 원료가 비싸거나 생산 공정이 복잡해 마진이 적게 남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비싸다’는 평을 듣는 제품들은 아예 패키지를 고급스럽게 바꿔 프리미엄 상품으로 다시 내놓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나 음식점의 경우에도 가격이 높거나 원가가 낮은 상품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싶다면 입간판이나 전단지, 포스터 등을 활용해 이를 주력상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매층 확대하고 충성도 높이는 디자인

 
패키지와 로고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꿔 구매층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2018년 12월 24일 KBS 뉴스에 나온 인터뷰에 의하면 경기도 시흥에서 3대째 방짜유기를 만들고 있는 C 씨는 ‘놋그릇=옛날 물건’이라는 편견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C 씨는 상표 로고부터 포장상자, 소품까지 모두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꿨고, 그 결과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 이미지에 소비자들이 몰리며 매출이 2배로 늘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유기를 구매하는 사람들 중에 젊은 고객들도 늘었다는 것입니다.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가미한 입간판과 쿠폰, 봉투 등의 홍보물 디자인은 그 자체로 화제를 만들어 고객들을 유인하거나 충성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특히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대에게 재미있는 입간판이나 매장 인테리어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해 스스로 입소문 효과를 냅니다. 음료를 구입할 때마다 담당 바리스타의 얼굴 모양 스탬프를 찍어주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정해진 기간 안에 20명의 바리스타 스탬프로 쿠폰을 채운 고객들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스템프레이스’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은 비용 아닌 투자, 소상공인도 쉽게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보급과 미디어의 다양화로 소비할 콘텐츠가 늘면서 하나의 상품을 주의 깊게 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뛰어난 디자인의 패키지와 홍보물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빨리 사로잡고 선택의 폭을 좁혀야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비용이 아닌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투자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흔히 디자인에 투자하는 것을 대기업이나 여유가 있는 기업들만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중소·벤처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자사의 로고나 홍보물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비즈하우스는 별도의 디자인 비용 없이 누구나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무료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과 3만 5천여 가지의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디자인 툴을 다룰 줄 몰라도 명함부터 입간판, 패키지와 매장 인테리어 소품까지 업종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제작물을 만들 수 있는데요.
 
직접 할 수 없다면 전문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로고와 홍보물, 웹 콘텐츠 디자인 등을 제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특히 디자인 전문 인력이 따로 없는 소상공인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를 이끄는 디자인의 힘! 좋은 홍보물 제작업체와 함께 하면 큰 비용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누구나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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